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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는 집은 사지 마라 – 투자와 거주를 분리하라

by 로봇아트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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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배한테 처음 들었을 땐, 진심 농담인 줄 알았다.
“사는 집은 사는 순간 손해야. 거주랑 투자는 철저히 분리해야 돼.”
…아니, 그럼 집은 어디서 살아? 월세로? 진짜?

근데 지금 와서 보면, 그 선배 말이 틀린 게 하나도 없었다.


✅ 살고 싶은 집 vs 돈 벌어줄 집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출퇴근 편한 곳, 커피숍 많은 곳, 뷰 좋은 집 보면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앞선다.
그래서 사는 집에 '투자'라는 이름을 붙여 버린다.

그게 실수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이
남들도 5년, 10년 후에 더 많이 원할지는 알 수 없다.

‘사는 집’은 감성으로 고르고,
‘투자할 집’은 철저히 이성적으로 계산해야 한다.


💡 고백 하나 할게요

몇 년 전, 월급 모아 처음 산 집.
강동구 신축 소형 아파트. 입지도 좋고, 마감도 고급지고,
전셋값도 나름 잘 받았다.

근데 문제는…
내가 들어가서 살았다는 거.

전세 끼고 투자했으면 레버리지 더 썼을 텐데,
전세금 받아 다른 매물 한두 개 더 봤을 수도 있는데,
그 돈 그냥 ‘내 삶의 질’에 썼다.

그 집 4년 지났는데, 시세는 거의 제자리.
나는 월세 못 받고, 세금은 오르고,
감가까지 생기니까 그 집은 지금도 내 계좌의 발목을 잡는다.


📍 요즘 진짜 잘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하더라

  • 직장은 서울, 거주는 월세나 전세 (유동성 확보)
  • 실투자금은 GTX 주변, 재건축 기대 지역, 신축 오피스텔 등에 분산
  • 거주비는 ‘비용’으로 인식, 투자비는 ‘자산’으로 인식

예전에 비해 전세가율이 낮고 이자 부담이 크니까,
요즘은 전세보다 깔끔한 월세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예를 들어:

  • 사는 곳: 수서역 도보 5분 월세 오피스텔
  • 투자: 노원 상계주공5 / 부평 해링턴 마이너스피 / 동두천 GTX 예정지

✍️ 결론

사는 집에 감정을 담지 마라.
사는 순간, 그 집은 자산이 아니라 비용이 된다.

그냥 이 한 문장만 기억하자.

"투자와 거주를 분리하는 순간, 당신의 자산 그래프는 달라진다."

🧩 사례 추가: ‘사는 집’과 ‘투자 집’의 5년 후 자산 차이

✏️ 조건 설정

항목거주자 A (사는 집 구매)투자자 B (전세 거주 + 투자)
초기 자금 2억 2억
주택 서울 신축 아파트 실거주 서울 전세 거주 (1억 보증금)
투자 없음 경기 재건축 아파트 갭투자 (1억)
5년 후 시세 +2억 (서울 집 상승) 전세 그대로 / 투자 아파트 +3억
총 자산 4억 5억
 

🔍 A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지만 기회비용을 잃음
📈 B는 생활의 질을 조금 포기했지만 자산은 더 커짐

 

 

#투자와거주분리

#부동산투자

#실거주 vs 투자

#부동산전략

#집사는순간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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