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자식에게 어떤 마음일까?

어떤 부모는 자식에게 좋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란다고 한다.

 

나도 생각을 안했던것은 아니다.

좋은 환경, 좋은 것들. 다 기본적이라 생각했으니..

 

내가 첫 아이가 생겼을 때

부동산 투자를 했다.

그 이유는

'나와 같은 삶을 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단지 이거 하나 뿐이였다.

 

대체 내 인생이 어떠했길래...

자식만은 나와 같은 삶을 살지 말길 바라는걸까..

 

이 부동산 하나가 대체 어떤 의미일까.

그냥 내 생각으로는 아이가 20살이 되었을 때

아이 뿐만이 아니라 가계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투자를 한것이다.

 

나의 부모님은 열심히만 살아왔다.

자식에게 많은 희생을 다하셨다.

비록 부유하게 자라진 못했지만

그래도 먹고 살고 대학까지 나오게 되었다.

 

대학생 방학땐 항상 아르바이트를 했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해서 계속 일을 해왔다.

 

내가 자식에게 바라는건.

그냥 자기 삶을 즐기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하고 싶다.

그럴려면 돈이 있어야 하지만.

그보다 먼저 스스로 세상을 해처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싶다. 

어떠한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는 힘을. 

방법을 찾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힘이 들고 실패를 해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졌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보다 제일 먼저

그냥 아픈 곳 없이 몸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