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10년 후를 생각할까?

일만시간의 법칙이란 책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나에게 10년 후란 얘기가 들려온다.

 

2021년 3월부터 난 10년 후를 생각하며 살기로 했다. 

 

앞으로 나의 10년 후는 참으로 멋질 것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그 시간을 나는 더욱더 진하게 쓸 것이다.

 

나는 차가 없다. 

BMW를 타고 다닌다.

B=BUS

M=METRO

W=WALKING

 

차는 원하는 곳을 편리하게 갈 수 있다.

시간도 절약해 준다.

그렇지만 난 버스, 지하철, 걷기가 좋다.

운전에 신경을 쓰지 않고

오롯이 내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하고 잡다한 생각 정리를 할 수가 있다.

 

결혼 후 새로운 곳으로, 새로운 직장으로 오게 되었다.

적응할 시간도 필요하고, 새로운 가정도 만들게 되었다.

오늘 지행역에서 내려 밤하늘을 보게 되었다.

 

어느새 이곳도 정이 들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정들었던 집과 서울 그리고 직장. 

또한 10년 동안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곳.

앞으로 이곳에서의 10년.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나의 장점. 

지금껏 살아오면서 나에 대한 특성을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

나는 그것을 활용할 것이다.

 

나는 앞으로 사업을 해야 한다.

사업을 할 때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그래야 실패할 확률이 줄어든다.

그리고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때를 기다릴 것이다.

 

지금으로썬 난 주식투자(가치 투자)를 할 것이다.

그것이 나에겐 그나마 괜찮은 방법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