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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5년 상가 공실률 현황 – 지역별 차이와 투자 시사점

by 로봇아트 202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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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가 공실률 현황 – 지역별 차이와 투자 시사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상가 공실률은 투자자와 임차인 모두가 가장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지표 중 하나입니다. 

경기 침체, 소비 패턴 변화, 온라인 소비 확대 등의 영향으로 상가 시장은 지역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현재 상가 공실률 현황**을 정리하고, 투자 시 참고할 만한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평균 상가 공실률
**중대형 상가**: 약 **13.0~13.4%**
**소규모 상가**: 약 **6.7~7.5%**
**집합 상가**: 약 **10.1~10.5%**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큰 폭의 변동은 없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공실률을 기록하는 중대형 상가는 투자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반면 소규모 상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현황
1. 서울

**중대형 상가 공실률**: 약 8.9% (전국 최저 수준)
**집합 상가 공실률**: 9.27% (전분기 9.14% 대비 소폭 상승)
**소규모 상가 공실률**: 5.08% (전분기 대비 감소)

서울은 전국에서 공실률이 가장 낮은 편이지만, **역세권별 차이**는 극명합니다.
* 용산역: **37.5%**
* 청량리: **23.9%**
* 가락시장: **20.3%**
* 서울대입구역: **20.3%**
* 영등포역: **20.1%**

특히 유동인구가 많다고 알려진 

일부 역세권에서도 높은 공실률을 보이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지방 주요 도시 (소규모 상가 기준)
* 부산: **9.8%**
* 대구: **12.3%**
* 광주: **13.9%**
* 대전: **10.5%**
* 울산: **8.6%**
* 인천: **9.1%**

광주와 대구는 여전히 높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에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반면 울산과 서울은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투자 시사점
1. **지역별 리스크 분산 필요**
전국 평균만 보고 투자하기보다, **도시·역세권 단위의 세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같은 서울이라도 용산역과 강남역의 상황은 크게 다릅니다.


2. **소규모 상가의 상대적 안정성**
소규모 상가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교적 낮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3. **온라인 소비 확대 고려**
오프라인 중심의 상권은 구조적 한계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음식, 뷰티, 생활 편의 서비스처럼 **온라인 대체가 어려운 업종**이 강세를 보입니다.

마무리
상가 공실률은 단순히 ‘비어 있는 점포 수’를 넘어, 

**상권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2025년 현재 전국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지역·상권별로 온도차가 뚜렷**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앞으로 상가 투자 계획이 있다면, 단순히 매입가나 임대수익률만 보지 말고,

**공실률 추세와 상권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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