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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에 맞는 집, 어떻게 골라야 할까?
솔직히 집값은 언제나 제 월급보다 빨리 달리는 것 같습니다. 연봉은 겨우 몇 백 오르는데, 아파트 값은 몇 억씩 튀어 오르죠. 그래서 오늘은 제 연봉에 맞는 집을 고르는 방법, 그리고 현실적인 가격대별 주택 유형을 정리해봤습니다.
1. 연봉 대비 적정 집값은?
부동산 업계에서 자주 쓰는 지표가 PIR(Price to Income Ratio), 즉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입니다.
보통 무리 없는 수준은 연봉의 4~6배 정도라고 해요.
- 연봉 3천만 원 → 1억 2천만 ~ 1억 8천만 원대 주택
- 연봉 5천만 원 → 2억 ~ 3억 원대 주택
- 연봉 7천만 원 → 3억 ~ 4억 원대 주택
- 연봉 1억 원 → 4억 ~ 6억 원대 주택
즉, 제가 연봉 5천이라면 2억~3억 선에서 잡는 게 현실적이라는 거죠.
2. 현실적으로 선택 가능한 집
- 지방 중소도시: 연봉 3천~5천이라면 대도시는 힘들지만 지방 신축 아파트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 수도권 외곽: 연봉 5천~7천이라면 김포, 인천, 남양주, 의정부 같은 지역의 신축·준신축 아파트 가능.
- 서울 외곽 구축: 연봉 7천~1억 정도면 노원, 도봉, 강북, 관악 등 오래된 단지 입성이 가능하죠.
- 서울 신축 & 인기 학군지: 솔직히 이건 연봉으로 접근하기보단 대출+자산이 필수입니다. 연봉만으로는 버겁습니다.
3. 중요한 건 ‘대출’과 ‘현금흐름’
요즘은 DSR 규제가 있어서 대출이 소득과 직결됩니다.
- 연봉 5천이면 최대 연간 원리금 상환 한도가 대략 2천만 원 수준.
- 즉 월 160~170만 원 이상은 상환하기 어렵다는 계산이 나오죠.
대출을 얼마나 낼 수 있는지, 월 현금 흐름이 어떻게 버틸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4. 제 결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 연봉에 맞는 집”이라는 건 사실 집값보다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대출 상환액이 기준이라는 거죠.
그러니 무리하게 서울 신축을 쫓기보다, 연봉 수준에 맞는 지역과 타입을 먼저 정하고 들어가는 게 안전합니다.
👉 요약:
- 연봉의 4~6배 가격대가 무난하다.
- 지방/수도권 외곽/서울 구축 순으로 선택지가 달라진다.
- 대출 상환 능력을 기준으로 집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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