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90대할머니1 짜장면과 노부부 이야기 짜장면을 먹으러 왔다 노부부가 한 방향을 보고 앉아계셨다. 여자 두 명이 들어왔다 조용했던 식당이 시끌시끌 어머어머 안녕하세요~~ 어우 왜이렇게 정정하셔~~ 여자1이 말한다 할머니는 웃으며 대답한다 허허 이제 90이 다되가~~ 그 말을 듣던 할아버지가 정색한다 86살이지 뭐 90이얏! 할머니는 자신의 정정함을 과시하고 싶었고 할아버지는 자신이 늙지 않음을 말하고 싶었나보다 70-80년을 같이 살았을텐데 지금까지도 저렇게 안맞는거 보면 같은 곳을 바라볼게 아니라 옆을 잘 바라보고 잘 해줘하는게 맞다 생각한다 2023.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